百尺竿頭進一步 十方世界現全身

몇일전 회의실에서 발견...

몇년째 세파에 찌들어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나를 발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세파에 찌든다는 것이 사는게 다 그런거겠지만, 도무지 영~~ 마음에 들지 않아...

매일매일 아침에 왜 맨날 똑같이 사는데? 라구 물으면서 일어나지만

9시만 되면 쩌든 생활에 몸을 맡기지 않았나...

덜컥 겁이나는건, 이대로 머물러 서서히 굳어가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

생각에 휩싸여 손발이 오그라들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

한발 더 내딛자... 까짓거 죽기밖에 더하겠어...

by 플피 | 2010/02/18 00:03 | 플피 私說 | 트랙백 | 덧글(0)

그분을 생각하며

몇년전 촛불을 들고 광화문거리에 나간적이 있었다.

바로 엊그제 같은데...

이번 한주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추모도 제대로 못한것 같아 마음이 씁쓸하다.

인심의 야박함... 그러면서도 그 속에서 사랑하면서 살아야하는 것이 가끔은 힘들게 느껴지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과연 한달이 지나서 얼마나 마음속에서 간직하고 살아갈지...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1000번을 몸으로 느껴야 바뀐다구 하던데...

곧, 나한테 좋으면 좋고 안좋으면 미워하는 보통 사람들로 변할테지만...

그분에게는 보통사람처럼 사는 일이 너무나 어려웠으리라...

인생의 스승과 친한 친구를 잃어버린 것 같아 한없이 슬퍼지려한다.

by 플피 | 2009/05/30 02:39 | 플피 私說 | 트랙백 | 덧글(0)

노령화

요즘 노령화 사회로 접어든다고 하는데...

노령화는 출산인구가 줄고, 의료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늘어나,
전체 인구 노인의 비율이 높아지는 사회를 의미하지만,

또다른 노령화를 경험하고 있다.

출산인구가 줄면서, 아이들을 너무 귀하게 키운 나머지
애들이 조금도 어려운일을 하려하지 않으며, 그러면서도 자기 분수를 모르고
나이가 다 든것처럼 도전정신은 온데간데 없고, 편안히 안주하려는 것...

이런 생각을 하는 걸 보면, 나도 노령화가 된건 아닌가 싶다.
나이 들면 어린 애들이 다 철없고 버릇없다고 하지 않는가...

수만년 동굴벽화에 어떤 낙서가 적혀있었는데, 그말인 즉...
"요즘 애들은 싸가지가 없어"...

by 플피 | 2009/04/07 17:27 | 플피 世嘗 | 트랙백 | 덧글(0)

3월 20분 추적 60분 : 이래서 사교육이다.

대한민국 스타강사들,
이래서 사교육이다...

<현직교사>
교육환경을 갖추지 못한채, "공부해라", "공부해라"라구만 해서 미안한 심정입니다.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전체를 만족시키는 교육은 불가능해요.

<전직스타교사>
공교육의 수호자로 한때 인식되어서, 학원강사가 되었을 때 비난을 많이 받았다.
특별한 수당이 주어지지 않는데, 어느 교사가 나서서 더 잘하려구 하겠느냐.
교사가 잘하려구 하면 비난을 받고 욕을 먹어요. 왜 저 교사때문에, 나까지 힘들어져야 하냐는 거지요.
학교는 교육기관이 아니라 행정기관이다.

<학부모>
성적은 둘째치고, 인성이라도 제대로 가르쳤으면 좋겟는데, 그것도 안되잖아요.

<아이들>
학생들한테 관심이 없어요.


by 플피 | 2009/03/21 11:20 | 플피 世嘗 | 트랙백 | 덧글(0)

이글루 첫글

2004년 1월에 오픈해서
2년간 좀 하다가...
3년간 방치하다가
이글루로 이사와서 첫글을 씁니다.

과연 앞으로 잘 쓸 수 있을까? ^^

by 플피 | 2009/03/21 11:10 | 플피 私說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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